최근 소비자들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첨가물은 수천가지로 그 중에서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이

바로 '보존료'이다.


'보존료' 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한 식품의 부패·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을 제조·가공할 때 사용하는 첨가물로,

한국식약청은 식품첨가물공전에서 소르빈산 등 5종에 대한 사용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햄에 함유된 '소르빈산(미생물의 발육 저해 목적으로 식육가공품, 치즈, 된장, 고추장, 젓갈류,

절임류, 팥 등의 앙금류, 쨈류, 건조 과실류, 토마토케첩, 발효음료류,  과실주, 마가린류,

당류가공품 등에 사용한다.)' 의 경우, 인체허용 안전기준치인 일일섭취허용량에 도달하려면

성인(체중60kg 기준)이 햄(소르빈산 평균함유량 944ppm)은 79조각(20g/조각)을,


과실음료에 함유된 '안식향산(미생물의 발육  저해 목적으로 탄산 및 비 탄산 음료류, 쨈류,

마가린류 등, 방부제, 거담제, 해열제, 항염제의 치료 등에 사용한다.)' 은

과실음료(안식향산 평균함유량 308ppm) 4.8병(200ml/병)을 섭취해야 한다.


※ 일일섭취허용량 : 사람이 일생 동안 매일 먹더라도 인체에 위해한 영향을

일으키지 않는 체중 1kg당 1일 섭취허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