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 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cate=&no=83815


체질량지수가 수면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워싱턴 소재 윌터 리드 육군병원 연구팀이 밝힌

14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들이

평균 체질량지수가 24.5인 수면시간이 긴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28.3 으로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수면의 질이 낮고 잠이 들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잠을 계속 잘 자는데도 애로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과체중인 사람들이

하루 1만 4000 보를 걸어 정상체중인 사람들의 1만보 보다 걸음을

더 걸어 하루 에너지 소비량이 3064 cal 더 많음에도

이 같은 초과 에너지 소비가 체중 감소를

뚜렷하게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적은 사람들이

체내 자연 호르몬균형이 손상을 입을 위험이 크다라고 밝히며

가령 렙틴이라는 호르몬 양이 줄어 더 많이 먹게 될 위험이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트레스 역시 체내 렙틴을 줄이는데 뿐 아니라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더 많이 먹게 만들고

체중이 늘게 하는 다른 행동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과 대사에 스트레스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다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보다

대규모 추가 연구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인터넷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