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학명은 '"파낙스(PANAX)''로 19세기 중반 소련학자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만병통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삼에 대한 뚜렷한 연구도 없었던 그 당시에 붙여진 이름인데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말해도좋을 것이다.

인삼의 효능은 이미 오랜 역사를 통해 명성과 약효를 인정받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국내외 학자들의 많은 연구보고서가 나오면서 인삼에 대한 효능과 약효는 실증적 고찰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말에는 고려인삼국제 학술 회의에서 김혜영 박사(한국인삼연초연구소 인삼효능부 제1연구실 선임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려인삼이 "피부암, 여드름 억제에 뛰어난 효능이 있음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이는 인삼의 사포닌이 표피세포 를 죽게 하는 것을 촉진 시킨다는 것이다.

인삼사포닌을 이런 각질 유도물질과 함께 피부에 발랐을 때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표피세포의 증가를 억제한다는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비정상적으로 표피세포에 축척되는 지방의 함량을 낮춰줌으로써 각질이 되는 것을 억제하여 피부를 연하게 해주는 것이다.